우분투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깔려있었던 트랜스미션을 지워버렸다. 속도 측정이 잘
맞지 않는것 같고 우분투 포럼에서도 트랜스미션보다 델루지가 괜찮다는 말에
그냥 설치해봤다. 뭐.. 삭제야 이제는 도가 터서 그런지 클린 삭제를 해버리고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설치를 해봤다. 첫 인상은 윈도우 7에서 utorrent 라는 아주
유명한 프로그램과 비슷한 인상이다. 특히 utorrent를 포터블로 오래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지 내가 받은 인상은 뭐 별반 차이가 없다는 거다. 토렌트 사이트에서
승승장구를 받아보았다. 다운받는 과정이 거의 비슷해서 흡사 utorrent를 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utorrent가 생각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아직은 리눅스용 utorrent가 나오지 않은 듯 싶다.
뭐..wine 깔고 돌리면 리눅스에서도 사용가능하지만 그러나 진품 리눅스용을 원하기 때문에
아직은 사용하기 꺼려진다. 사용하려고 와인까지 설치하는 그런 수고를 하기 싫기도 하고..
하지만 구글을 검색해보니 utorrent 관계자도 리눅스용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출시를 언제 하는지는 자신도 모르겠다지만 암튼 기쁜 소식이다. 델루지가 좋긴 하다만 용량이 좀 큰 관계로.. (시냅틱관리자에서 본 용량만 5MB 이상..) 적은 용량을 가진 utorrent 가
(실행 프로그램만 500k 미만으로 기억..) 매우 땡긴다.. 거기에 속도도 빠르고 아무튼
리눅스용으로 최적화 된 utorrent를 기대해 본다.
당분간은 utorrent와 비슷한 인상을 받은 델루지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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